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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반월공단서 무기산 몰래 반입 유통책 적발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2.10.10 13:43:12
[프라임경제] 김 양식에 사용이 불가능한 무기산(酸)을 경기 안산 반월공단에서 몰래 들여온 유통책이 해경의 검문검색에 적발됐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4일 저녁 8시께 고흥군 도화면에서 무기산 1만2000ℓ를 운송하던 여모씨(52)와 판매업자 이모씨(55)를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들은 유독물 판매와 운반업 등록없이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에서 무기산을 싣고 김 양식장에 공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이들로부터 증거물로 압수하고 운송경위와 추가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유기산 사용 독려에도 불구하고 일부 양식장에서는 잡태제거에 효과적이라는 이유로 독성물질인 무기산(염산)을 몰래 사용하다 간혹 적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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