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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종고초 조순금씨, 순천미술 대상 거머쥐다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2.10.02 09:16:23

[프라임경제] 전국 공모로 진행된 제13회 순천미술대전에서 여수 종고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조순금 교사(49.여)가 출품한 '함께라서 기쁨이라'는 작품이 종합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2일 순천미술협회에 따르면 이번 미술대전에는 총 1815점이 응모한 가운데 한국화와 서양화, 서예, 문인화, 공예, 디자인, 민화 부문 등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종합대상을 차지한 조순금 교사의 작품은 한국화 가운데서도 채색화로 작품의 완성도가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 교사는 공무원미술대전을 비롯한 각종 공모전에 다수 입상한 실력파다.

조 교사는 "전업작가가 아님에도 훌륭한 분들과 겨뤄 좋은 결과를 내서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 작품활동에도 큰 힘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순천미협은 이번 입상작을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과 순천문화건강센터(순천시립도서관) 전시실에서 전시키로 했다.

시상식은 4일 오후 4시 순천문예회관에서 열리며, 종합대상과 대상, 부문별 우수상과 특별상,입선과 특선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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