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선광학교 학교기업 ‘민들레꿈터’ 25일 개관

[프라임경제] 광주선광학교(교장 신종해)는 오는 25일 오후 2시 광주선광학교 강당(후관 2층)에서 학교기업 ‘민들레꿈터’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및 교육위원, 교과부 관계자 등 200여명의 관련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교기업 민들레꿈터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직업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원체제 구축 등을 통해 취업률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들레꿈터는 조립실, 도예실, 원에실, 솝, 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조립실에서는 편백나무를 이용하여 편백베개와 방향제를 제작하고, 민들레도예실에서는 생활도자기를 제작할 예정이다.

민들레원예실에서는 화분 제작 및 식물 재배 기술을 연마하며, 민들레솝에서는 천연재료를 이용하여 천연 핸드메이드 비누 등을 제작․판매한다.

특히 카페민들레는 주민들에게 커피와 음료를 판매하고,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까지 카페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통로가 되어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