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청한우' 축산물유통 3社 협약

[프라임경제] 국립 순천대학교 친환경축산사업단(단장 양철주 교수)과 순천대친환경농축산은 축산물 유통전문 3개업체와 '전남지역 무항생제 친환경 축산물의 수도권 유통 활성화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순대에 따르면 이번 MOU체결은 친환경축산물 유통 전문업체인 운호, 하노다래, 스마일팜 등 3사와 체결한 것으로, 순천대 친환경축산사업단이 안정적인 유통망이 확대될 전망이다.

순천대 친환경축산사업단은 (주)운호와의 유통활성화 계약을 통해 전남의 무항생제 친환경 한우 브랜드인 '청한우' 제품의 수도권 판매를 연간 416두에서 최소 물량을 1256두로 확대하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계기로 순천대 친환경축산사업단과 순천대친환경농축산은 ‘청한우’ 제품 수도권 진출확대로 상표사용료(로열티)와 유통수수료로 매년 약 7400만원 이상의 추가 수익발생이 예상된다.

또 스마일팜과의 MOU 및 유통활성화 계약체결을 통해 전남의 무항생제 인증 친환경 돈육 브랜드인 '청녹독'과 '청한돈'의 수도권 유통개척의 활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