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한미약품 '바이오 코리아 2012'서 신약 파이프라인 선보여

제약·바이오 산업 국제박람회 혁신형 제약기업 공동 홍보관 참여

조민경 기자 | cmk@newsprime.co.kr | 2012.09.10 17:26:11

[프라임경제] 한미약품(128940)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산업 국제 박람회인 '바이오 코리아 2012'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혁신형 제약기업 공동 홍보관에 참여하는 한미약품은 현재 개발 중인 20여개의 바이오 및 항암 신약과 복합신약 파이프라인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미약품 손지웅 R&D본부장은 "15%에 육박하는 지속적인 R&D(연구개발) 투자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20여개의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도 그 역량을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손 본부장은 "특히 주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당뇨치료제인 LAPS-Exendin(langlenatide), LAPS-Insulin 등 바이오 신약과 표적치료제인 HM781-36B(poziotinib), HM61713 등 항암신약 파이프라인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MSD, GSK 등 글로벌 제약회사와의 잇따른 계약으로 주목 받은 복합신약 파이프라인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올해 7회째인 '바이오 코리아 2012'는 충청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주최한다. 한미약품을 비롯한 250여개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이 참가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