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위·대장암협진센터, 완치환자 축하파티 열어

개소 2주년 맞아 의료진과 환우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진행

[프라임경제]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센터장 김광호)가 개소 2주년을 맞아 지난 5일 환우와 의료진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로는 △건강 비빔밥 만들기 △건강강좌  △스포츠 댄스 배우기 △대장암 완치 환자 축하 파티 등이 열렸다.

이대목동병원 3층 옥상정원에서 열린 '한마음 건강 비빔밥' 만들기 행사에는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겸 위암·대장암협진센터 센터장, 박은애 이대목동병원 의무부장, 이주호 교수, 정성애 교수 등 의료진과 환우와 가족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양푼에 담긴 비빔밥을 함께 나눠 먹으며 서로의 완쾌를 빌었다.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개소 2주년 기념 '한마음 건강 비빔밥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박은애 이대목동병원 의무부장(왼쪽 첫 번째),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겸 위암·대장암협진센터 센터장(왼쪽 네 번째).

이어진 건강강좌에서는 위암·대장암협진센터의 심기남 교수, 정성애 교수, 정순섭 교수가 차례로 강연자로 나서 최신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즉석 상담의 자리를 마련하고 추첨을 통해 영양제와 내시경 검사권을 증정했다. 

댄싱위드 더 스타 시즌2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박지우 댄스 스포츠 선수의 특별 공연에 이어 환우들과 의료진이 스포츠댄스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장암 완치환자 축하파티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완치환자 축하파티에서는 김광호 병원장과 이령아 교수가 완치판정을 받은 환자들에게 직접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며 힘겹게 병마를 이겨낸 환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