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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페이스북 '장기기증 희망여부' 등록 가능해

페이스북 지인들과 관련 정보공유…장기기증 유발효과 기대

조민경 기자 | cmk@newsprime.co.kr | 2012.09.05 08:09:15

[프라임경제] 앞으로 페이스북 국내 사용자들은 자신의 장기기증 희망 여부를 페이스북에 표시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 장기이식관리센터, 페이스북은 5일부터 국내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자신의 장기기증 희망 여부를 타임라인에 표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자신의 타임라인에 사후 장기기증 희망 사실을 밝히고, 이를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복지부 측은 "이번 페이스북 표기 서비스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장기기증을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페이스북 장기기증 희망 표기 서비스는 미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네덜란드, 스웨덴, 덴마크, 아일랜드,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콜롬비아, 브라질 등 10개 국가에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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