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장관, 내일 순천서 '찾아가는 필통톡' 연다

[프라임경제] 전국의 중소도시를 찾아 다니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교육현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찾아가는 필통(必通)톡' 행사가 이번에는 '교육도시' 순천에서 열린다. 

28일 오후 2시30분 순천대학교 앞 순천문화건강센터에서 '미래 인재와 교육'을 주제로 열릴 이번 순천 필통톡 행사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100분 토크와 EBS 강의교사의 멘토타임으로 진행된다.

토크에 앞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진로문제에 대한 자녀와 부모간의 갈등을 담은 상황극 공연으로 참석자들이 공감하는 시간도 갖는다.

방송인 서경석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크에서는 이주호 장관과 김경숙 건국대 입학전형전문교수, 김선구 순천여고 진로진학상담교사, 연세대 서채리 학생이 패널로 참석해 창의인성교육과 진로교육, 입학사정관제 등 학생.학부모가 평소 궁금해 하던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순천 필통톡에는 순천고, 순천여고, 순천제일고 등 15개 지역 고등학생과 삼산중, 이수중 등의 중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필통톡 홈페이지(www.필통톡.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