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大 총장협, 크라스노야르스키 네트워크

[프라임경제] 제3차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 협의회가 24일 순천대에서 열렸다.

순천대학본부에서 열린 이번 순회 협의회는 광주전남지역 21개 회원 대학교 가운데 11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총장들은 이 자리에서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Krasnoyarsk City) 지역 7개 대학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하고 시행은 대학자율에 맡기는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크라스노야르스크 7개 대학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구축될 경우 러시아의 풍부한 기초기술과 원자재를 국제협력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함으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대학 측은 밝혔다.

광주.전남지역 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순천대를 비롯해 전남대, 목포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교대, 광주여대 등 21개교로 구성됐으며, 모임 회장은 서강석 호남대 총장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