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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해상교통 31만명 돌파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2.08.23 09:30:05

[프라임경제]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엑스포부두를 이용한 여객이 31만5568명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여수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이용객 분포조사 결과 연안여객이 29만5074명으로 가장 많았고, 국제여객선 이용객이 3476명, 크루즈선 이용객이 1만7018명으로 나타났다.

항로별로는 경남 남해 서상항로가 15만7743명, 거북선 운항으로 인기를 끌었던 웅천항로가 11만4935명이었다.

반면 회사 측 사정으로 운항이 들쑥날쑥했던 제주항로는 1만5881명, 노량항로는 6297명, 광양항로는 218명이 이용했다.

   
여수박람회 관광객들이 배편으로 승.하차하고 있다.

여수항만청 측은 해상교통 수송실적이 개장 초기 수송수요 예측조사에서 박람회 이용객의 0.9%를 수송할 것이라는 예상치를 웃도는 3.5% 수송분담률에 고무된 분위기다.

엑스포가 개최된 여수항 엑스포부두는 8만t급 크루즈부두 1선석, 1만5000t급 국제여객부두 1선석, 연안여객선 4선석을 조성했다.

엑스포 기간 중 연안여객선은 5개 항로 11척이 운항됐고, 국제여객선과 크루즈선은 9척이 총 58회 운항했다.

여수항만청 관계자는 “야간 여객선은 히트곡 ‘여수밤바다’ 노래와 더불어 여수에 새로운 상품을 만들었고 수송능력 증가에 한몫했다”며 “향후 크루즈선 등 여객선이 지속적으로 운항될 수 있도록 운항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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