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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중소기업 추석 특별자금 5000억원 지원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2.08.22 16:56:14

[프라임경제] KJB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공생경영 실천 차원에서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신규자금 2000억원, 만기연장 3000억원 등 총 5000억원의 ‘추석 특별자금대출’을 편성, 이달 23일부터 오는 10월12일까지 긴급 지원키로 했다.

KJB광주은행의 이번 추석 특별자금대출은 ‘추석명절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체불임금 지급, 원자재 구입자금, 긴급결제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최근 남해안의 적조피해 업체 등을 중심으로 자금수요 업체를 적극 발굴해 추석명절 이전부터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발빠른 지원정책을 펴는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광주은행 추석 특별운전자금 대출의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40억원 이내이며, 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한국은행 중소기업지원자금 차입(C2)시 최고 1.3%포인트까지 우대해 업체의 금융부담까지 덜어 주기로 했다.

한편, 이번 지원대상에서 숙박업, 주점업 등 사치향락업종과 부동산 중개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광주은행 기업영업전략부 이정학 부장은 “이번 추석 특별자금대출 지원으로 광주전남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자금애로가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일시적 자금애로 해소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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