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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경찰 "지리산 둘레길 안전 책임질 터"

 

박정선 기자 | ds1399@hanmail.net | 2012.08.22 15:49:04

   
 
[프라임경제] 구례경찰서는 제주 올레길 여성 관광객 피살사건과 관련, 유사사건 재발을 방지하고, 관내 주요 관광지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구례군등산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례경찰은 지리산 둘레길에 대한 방범진단 결과를 토대로 선정한 범죄 취약개소 정보를 등산연합회에 제공하고, 산악회원들이 산행시 취약개소를 순찰하여 범죄를 예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례지역 산악회원들을 협력치안 인력으로 활용함으로써, 범죄 예방효과는 물론 관광지 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임과 동시에 우범자들의 범죄욕구를 억제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례경찰은 자치단체 및 지리산 둘레길 운영주체를 상대로 지리산 둘레길 전용 SOS어플 보급과 가로등 및 안내표지판 등 시설 보강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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