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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뉴 RS 5' 우아함과 고성능 파워 '공존'

최고 출력 450마력, 최대 토크 43.9kg·m…제로백 4.5초

김병호 기자 | kbh@newsprime.co.kr | 2012.08.22 15:43:27

[프라임경제] 아우디코리아(대표 트레버 힐)는 22일 고전적이고 우아한 쿠페 디자인에 초고성능 파워까지 겸비한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뉴 아우디 RS 5'를 선보였다.

아우디의 'RS'는 'Racing Sport'의 약자로 아우디 모델 중 수퍼카 수준의 초고성능 모델에만 붙여지는 이름이다. 특히 '뉴 아우디 RS 5'는 아우디의 우아한 2-도어 쿠페 디자인에 강인하고 뚜렷해진 특색이 가미된 초고성능 스포츠 쿠페로 당당하고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한다.

   
아우디코리아는 고성능 쿠페 '뉴 아우디 RS 5'를 22일 선보였다.

또한 뉴 아우디 RS 5의 디자인은 고전적인 쿠페의 아름다운 스타일링에 근육질의 힘이 넘치는 정체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반짝이는 매쉬 그릴이 적용된 싱글프레임 그릴의 윗쪽 모서리는 살짝 각이 생겨 육각형을 이루고 있고, 그릴 위에는 'RS 5' 배지가 부착돼 초고성능 쿠페만의 강인한 인상을 돋보이게 만든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인 블랙색상에 카본 인레이로 장식돼 있으며, 도어실(door sill)과 인레이에는 아우디의 고성능 차량에만 적용되는 알루미늄 룩이 추가됐다. 스티어링 휠, 속도계, 버킷 스포츠 시트, 기어레버 등에는 RS 5 로고가 새겨져 있어 고성능 모델 특유의 다이내믹함을 보여준다.

또한 뉴 아우디 RS 5에는 4.2 FSI 직분사 고회전 컨셉 엔진이 장착돼 8250rpm에서 최고 출력 450마력, 4000~6000rpm에서 최대 토크 43.9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제로백은 4.5초이며, 최고 속도(안전제한속도)는 280km/h이다. 연비는 리터당 평균 7.3km(복합 연비 기준)로 강력한 성능 대비 높은 효율성을 보여준다.

또한 혁신적인 듀얼 클러치 변속기로 정교하고 민첩한 변속이 가능한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아우디가 자랑하는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은 일상에서도 강력한 주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이 외에도 뉴 아우디 RS 5에는 각 모드에 따라 여러 종류의 자동차 특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비롯해 최고급 사운드 시스템 뱅앤올룹슨(Bang&Olufsen), 쉬프트 패들이 적용된 3-스포크 D 컷 스티어링 휠 등 강력한 성능에 부합하는 최신의 첨단 편의사양들도 대거 적용됐다.

아우디 코리아의 트레버 힐 사장은 "뉴 RS 5는 '우아한 초고성능 스포츠 쿠페'라는 수식어에서 나타나듯 아우디가 자랑하는 디자인, 성능, 첨단 기술 등이 모두 녹아있는 작품"이라며 "올해 출시한 S4와 S5에 이어 아우디 고성능 모델의 진수를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뉴 아우디 RS 5의 판매가격은 1억9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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