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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이 그린' 모아건설 "이쯤되야 진정한 친환경"

[동탄2신도시] 친환경아파트 '모아미래도'

박지영 기자 | pjy@newsprime.co.kr | 2012.08.22 09:51:56

[프라임경제] 하반기 최대 관심지역인 동탄2신도시가 드디어 오는 24일 동시분양에 들어간다. 참여사 중 유일한 중대형 평형인 롯데건설이 빠지면서 기존 5519가구에서 4103가구(우남·호반·KCC·GS·모아종합건설)로 줄어들긴 했지만 누가 뭐래도 하반기 분양시장의 바로미터란 사실은 변함이 없다. ‘분당의 1.8배’ ‘일산의 2.2배’에 달하는 동탄2신도시를 수놓을 건설사들의 단지별 특·장점에 대해 알아봤다.

광주와 호남을 기반으로 1989년 설립된 모아종합건설은 오는 24일 동탄2신도시 A25블록에 모아미래도를 분양한다. 모아종합건설은 용인동백‧화성동탄‧성남판교‧김포한강‧남양주별내‧김해율하 등 전국 주요신도시에 2만여가구를 공급한 중견건설업체다.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총 460가구로 구성될 예정인 모아미래도는 실수요자 관심이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조성된다.

모아미래도의 강점은 단지 안‧밖이 모두 ‘그린’으로 둘러싸인다는 점이다. 북측으로는 치동천 천변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동측으로는 무봉산, 남측으로는 연결녹지 등이 위치해 천혜 자연환경을 두루 갖췄다. 또한 단지 내 축구장크기 만한 오픈 스페이스가 구성되며, 지상주차장을 없애 공원 같은 보금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단지의 약 44%를 조경으로 꾸려 자연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열린 단지로 조성된다. 
 

   
모아미래도 야경투시도
교통여건도 한층 개선된다. 지난 3월 착공한 제2 외곽순환고속도로와 GTX, 제2 경부고속도로 등이 개통을 기다리고 있으며, 입주시기에 맞춰 광역환승센터인 KTX 동탄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단지 구성 및 동간거리를 넓혀 쾌적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한 모아미래도는 탑상형과 판상형을 적절히 조화시켜 채광과 통풍효과를 높였다. 

동간거리도 전면 발코니를 기준으로 최소 약 80m, 최대 110m 이상을 유지해 단지의 쾌적성도 높였다. 또한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4베이(Bay) 평면을 도입해 개방감과 조망,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시범단지 동측에 인접해 있어 입주 후 커뮤니티시범단지 내 다양한 상업 및 문화‧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내에도 북카페‧도서관‧골프연습장‧휘트니스센터‧GX룸 등 실용적인 커뮤니티를 구성,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커뮤니티시설은 타 단지와 비교해 연면적 대비 넓은 커뮤니티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넉넉한 수납공간도 주부들 사이서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주방에는 최대 5.4㎡ 대형 팬트리를 설치했으며, 폭 800mm의 아일랜드장과 매직코너선반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또 안방에는 사람이 들어가서 수납할 수 있는 ‘워크인 클로젯’ 형태의 넓은 드레스룸이 들어서며, 자녀방에 붙박이장을 설치하는 등 차별화된 수납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로 관리비 부담을 줄인 세심한 배려도 눈길을 끈다. 아파트 옥탑에 태양광발전시스템을 도입, 엘리베이터홀‧계단실 및 지하주차장에 전력을 공급하며 빗물을 단지 내 연못 조경용수 등으로 재활용하기도 한다.

또 가구별 온도조절장치‧대기전력 차단장치‧일괄소등/가스밸브차단 스위치 등 첨단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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