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한달새 100억원 몰린 대안상품은?"

‘아임유 랩-공모주펀드’ 리스크 낮추고 시중금리 수익률 상회

[프라임경제] 한국금융지주(071050)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이 지난달 2일 시장에 선보인 ‘아임유(I’M YOU) 랩-공모주펀드’가 설정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예금금리와 기대수익률 간 폭이 커진 만큼 상대적으로 리스크는 낮고 시중금리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공모주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에 착안해 상품을 설계했다.

‘아임유 랩-공모주펀드’는 공모주펀드와 랩 운용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엄선된 공모주 펀드에 대한 선별적 투자로 공모주 투자의 장점을 극대화했으며 대부분의 자산을 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직접 공모주에 투자하는 것보다 랩으로 투자할 경우 직접 비상장기업을 분석하는 부담이 없고 개인이 확보하기 쉽지 않은 공모 물량을 기관을 통해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유리하다.

김종승 WM사업본부 본부장은 “최근 주식시장의 높아진 변동성으로 투자를 주저하는 투자자들은 직접투자보다 공모주 등을 활용해 투자 비중을 단계적으로 높여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채권수익과 함께 공모주 투자 수익을 추구하는 이번 상품이 적당한 대안상품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 전화 1544-50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