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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200억규모 협력기업 상생자금 조성

신한은행과 손잡고 '협력기업 상생협약 대출상품' 출시

조민경 기자 | cmk@newsprime.co.kr | 2012.08.22 09:11:31

[프라임경제] SPC그룹(회장 허영인) 파리크라상이 신한은행과 함께 200억원 규모의 협력기업 상생자금을 조성한다.

SPC그룹 조상호 총괄사장과 신한은행 기업그룹장 이동대 부행장은 22일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사에서 'SPC그룹 협력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로 양사는 각각 100억원을 마련해 총 200억원 규모의 '협력기업 상생협약 대출상품'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파리크라상이 협력기업의 거래실적과 성장가능성을 평가해 지원대상을 선정하면, 신한은행이 신용심사를 거쳐 시중금리보다 1.6%P 낮은 우대금리를 적용해준다. 이를 통해 협력기업들은 기존 은행권 신용대출 거래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고, 연간 3억2000만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이자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PC그룹 조상호 사장은 "이번 상생펀드 조성은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1300억 원 규모의 네트워크론에 이은 동반성장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소 협력기업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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