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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코리아, 프리미엄 'Jeep' 그랜드 체로키 '라인업'

고효율 고성능 3.0ℓ 디젤엔진 탑재, 첨단 안전사양 등 '추가'

김병호 기자 | kbh@newsprime.co.kr | 2012.08.21 20:19:34

[프라임경제]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Jeep의 독보적인 온 오프로드 퍼포먼스에 한층 세련된 스타일링과 진보된 기술로 품격을 높인 최고급 프리미엄 SUV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서밋(Jeep Grand Cherokee Overland Summit)을 출시한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SUV 사상 최다 수상에 빛나는 그랜드 체로키의 국내 라인업에 오버랜드 서밋을 추가해 기존 그랜드 체로키 라레도 (Laredo), 오버랜드 (Overland)로 구성된 그랜드 체로키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21일 고효율·고성능 3.0ℓ 디젤엔진을 탑재한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서밋을 출시한다.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서밋은 크롬 가니쉬가 적용된 프론트 7 슬롯 메쉬 그릴과 함께 베젤 부분을 크롬으로 강조한 안개등, 20인치 고광택 알루미늄 휠 장착으로 당당하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미국 워즈오토의 '10대 인테리어 어워드'에서 수상한 인테리어는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프리미엄 새들(Saddle) 가죽과 천연 블랙 올리브 애쉬 우드 트림으로 구성됐으며, 오버랜드 서밋 엠블렘 자수가 곱게 적용된 다크 브라운의 고급 나파 (Nappa) 가죽 시트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서밋은 어떤 조건에서도 정교한 주행성능과 앞 차와의 안전한 거리를 확보해주는 정속 주행 장치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전면 충돌 위험이 발생할 경우 이를 운전자에게 알려줘 피해갈 수 있도록 돕는 전방 추돌 경고(FCW) 시스템 등의 능동 안전장치가 강화됐다.

외관을 살펴보면 사다리꼴 휠 하우스, 7-슬롯 그릴, 날렵한 A필러 등 Jeep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에 크롬으로 강조된 외관,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섬세한 스티칭으로 완성도를 높인 최고급 가죽 대쉬보드 등 한층 부드럽고 은은한 감성이 더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피아트와 공동 개발한 신형 V6 3.0L 터보 친환경 엔진을 탑재해 241ps 최고 출력과 1800rpm에서 2800rpm 사이에 56kg·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효율성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인 11.9km/L의 우수한 연비와 226g의 적은 이산화탄소 배출로 높은 연료 효율성과 친환경을 달성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관계자는 "Jeep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서밋은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더해 디자인과 성능, 품격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Jeep의 프리미엄 가치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서밋의 가격은 76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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