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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첫 번째 '자이'는 GS건설 신기술 집합체

[동탄2신도시] '스마트하우스' 동탄센트럴자이

박지영 기자 | pjy@newsprime.co.kr | 2012.08.21 18:02:33

[프라임경제] 하반기 최대 관심지역인 동탄2신도시가 드디어 오는 24일 동시분양에 들어간다. 참여사 중 유일한 중대형 평형인 롯데건설이 빠지면서 기존 5519가구에서 4103가구(우남·호반·KCC·GS·모아종합건설)로 줄어들긴 했지만 누가 뭐래도 하반기 분양시장의 바로미터란 사실은 변함이 없다. ‘분당의 1.8배’ ‘일산의 2.2배’에 달하는 동탄2신도시를 수놓을 건설사들의 단지별 특·장점에 대해 알아봤다.

24일 분양을 앞둔 GS건설의 포부는 남다르다. 동탄1·2신도시를 통틀어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인 만큼 대형건설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실제, 입지만큼은 상업·문화·업무·자연환경까지 어우르며 우위를 점했다. 먼저 교통의 중심축이라는 점이 수요자들 시선을 끌만하다. 동탄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A10블록은 걸어서 ‘복합환승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KTX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강남을 비롯한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밖에 동탄2신도시 특별계획구역인 광역 비즈니스콤플렉스와도 가까이에 있어 상업·문화·업무 등 다양한 시설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탄센트럴자이 예비입주자들은 운동과 산책 등 건강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남측과 서측에 각각 치동천과 선납제천이 흐르고 있으며, 인근엔 한국토지공사가 조성하는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GS건설은 단지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녹지공간이 조성, 단지 내외부가 하나의 녹지 축으로 연계되는 그린네트워크 단지를 형성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동탄센트럴자이 투시도.
관리비 절감에도 역점을 뒀다. GS건설은 타 아파트와의 차별화를 위해 첨단에너지 절감기술을 적용, 동탄센트럴자이를 친환경 스마트하우스로 꾸몄다. 전 가구 고성능 단열재는 물론 △로이 이중창과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시스템 △태양광발전시스템 △우수 재활용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하우스 기술을 선보였다.

여기에 디지털도어락과 일괄소등스위치를 설치, 외출 시 현관에서 조명·가스를 한 번에 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승강기 호출시스템도 적용해 더욱 편리한 주거환경을 꾸렸다. 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난방 및 조명 제어 등 다양한 홈네트워크 기술 도입으로 입주민들의 스마트한 주거생활을 선도할 계획이다.

핵가족을 위한 맞춤형 신평면 설계도 눈에 띈다. 최근 2년여간 소형평면 개발에 주력해온 GS건설은 동탄2신도시 주타깃인 2~3인 가구 특성에 맞춰 동탄센트럴자이에 맞춤형 신평면 설계를 내세웠다.

전용 72㎡에는 실내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납공간을, 전용 84㎡에는 가족실·서재·취미실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플러스알파공간을 마련했다. 게다가 1층 세대 특화를 위해 2.6m의 높은 천정고가 제공되고, 기준 층 역시 2.4m로 설계돼 공간감을 더했다.

특히 104동 84㎡ 4가구는 테라스형 복층평면으로 설계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다락방이 제공되며, 거실 전면부에는 전용 테라스가 제공돼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입주민 각각의 니즈를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설계도 눈길을 끈다. 수요자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스타일옵션을 도입해 총 3가지 색상 중 수요자가 원하는 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외에도 동탄센트럴자이에는 입주민간 휴식과 친목도모가 가능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일례로 GS건설은 단지 내 주민텃밭을 마련, 도시민들에겐 생소한 자연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GS건설의 자랑인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 자이안센터(Xian Center)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동탄센트럴자이 자이안센터는 수변공간을 조망할 수 있도록 단지 전면부에 배치될 예정이어서 단지 안팎으로 뛰어난 녹색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한편, 동탄센트럴자이는 전용면적 72.84㎡로 지상 7~25층 10개동 총 5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체 가구가 전용면적 85㎡이하로 구성돼 3년에서 1년으로 완화된 전매제한 기간이 적용되는 아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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