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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세번째 사회책임보고서 보니…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2.07.19 14:08:42

[프라임경제] 신한금융지주회사(055550)는 지난 1년간 건전한 기업시민으로서 국내외에서 다양하게 전개한 사회책임경영의 활동과 성과를 담은‘2011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그룹 차원의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세번째 보고서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05년 은행업계 최초로 신한은행이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해오다 2009년 그룹 통합 보고서로 전환한 바 있다.

이는 다른 금융그룹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통합 보고서를 발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보고서의 특징은 첫째, 그룹 공통 추진 활동과 각 계열사별 활동으로 구성하여 그룹 차원뿐만 아니라 계열사 내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이해관계자의 관심사항을 보고서의 주제로 다루기 위해 고객,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설문 조사를 실시해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많은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회책임경영 현황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서술하고, 주요 성과를 시각화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보면 △따뜻한 금융 △사회공헌 △녹색경영 △소비자 보호 △스마트금융 서비스 등 업의 특성을 살린 신한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사회책임경영 활동 프로그램들을 담고 있다.

특히, 한동우 회장이 취임하면서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금융의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따뜻한 금융’을 적극 반영해 따뜻한 금융의 추진 배경과 함께 그룹사별 추진 과제, 성과, 실행 체계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한 회장은 보고서 발간사를 통해 “중소기업, 서민 등 금융소외 계층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금융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며,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조화롭게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책임보고서는 국제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G3.1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됐으며, 다양한 경영정보를 담아 최고수준인 A+ 등급을 충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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