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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로보카폴리'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경찰청-EBS-로이비쥬얼 4자간 업무협약…무상 제공 계획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2.07.18 18:24:25

[프라임경제] 현대차가 실생활에 꼭 필요한 어린이 교통안전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경찰청, EBS, 로이비쥬얼과 손을 잡았다.

   
현대차는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 시즌2’를 실제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해 어린이 교통안전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005380)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개막식에 맞춰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시즌2’ 제작을 위한 경찰청, 로보카폴리 원작사인 EBS, 로이비쥬얼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로보카폴리’를 활용한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 시즌1’은 지난해 7월부터 4개월간 방영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전국 경찰청, 어린이집, 유치원 및 고객들에게 DVD로 총 5만여장이 넘게 배포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위한 우수 컨텐츠로 각광 받기도 했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경찰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이후 제작될 시즌2를 실제로 발생했던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해 어린이 교통안전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막식에서 현대차는 이번에 제작될 시즌 2의 첫 번째 에피소드인 ‘길모퉁이에서의 안전수칙’편을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이 후 나머지 13개편은 연말까지 제작해 EBS TV를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 경찰청 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에서도 적극 활용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한다는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통해 교통안전 교육을 자연스럽게 실시하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돕고 있다”며 “특히 이번 경찰청과의 업무협력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용 컨텐츠 제공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양질의 교통안전 애니메이션을 개발해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에 특별 협찬사로 참가하고 1350㎡ 규모의 ‘로보카폴리 어린이 교통안전 특별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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