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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국내 커피전문점 중 해외진출국 '최다'

"해외사업 강화해 2017년까지 해외매장 700여개 오픈"

조민경 기자 | cmk@newsprime.co.kr | 2012.07.18 18:16:28

[프라임경제]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가 해외사업을 강화한다.

할리스커피는 올해 중동과 중앙아시아, 중국, 태국 등 9개국에 새롭게 진출하며 국내 커피전문점 가운데 가장 많은 11개국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할리스커피는 지난 5월3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중동 외식유통업체인 슈어 비즈니스(Sure Busines)와 함께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을 통해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국가까지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지난 10일에는 카자흐스탄의 호텔 및 외식 체인 업체인 테마코(Temaco)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도 체결,  연내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러시아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할리스커피는 중동과 중앙아시아뿐 아니라 중국 베이징과 심천에도 매장을 오픈하며 중국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필리핀과 페루에도 진출해 있으며 조만간 태국에도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할리스커피 신상철 대표는 "할리스커피는 현재 매장 오픈을 진행 중인 11개국의 해외 매장을 초석으로 해 베트남, 인도, 유럽과 커피 산지인 중남미를 포함,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라며 "2017년까지 총 700여개 이상의 해외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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