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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수요예측 우양에이치씨 13.33%↓

포스코건설, 브라질 일관제철소 착공 소식에도 0.36% '하락'

이정하 기자 | ljh@newsprime.co.kr | 2012.07.18 16:14:35

[프라임경제] 18일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이 동시 '팔자'에 나서면서 장 막판 낙폭을 키웠으며,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7.73포인트(-1.61%) 내린 472.88포인트를 기록했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최대 규모인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가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선 포스코건설은 0.36% 소폭 하락하며 6만9500원으로 마감됐으며, SK건설은 관망세를 보였다.

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5925원, 0.42%)은 전일의 하락을 소폭 만회했으나,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1만3500원(-5.26%)으로 급락하며 1만4000원선을 이탈했다.

범현대계열의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은 0.91% 약보합세를 보였으며 현대로지스틱스(1만4400원), 현대엔지니어링(24만9500원), 현대카드(1만200원), 현대캐피탈(4만2000원) 등은 횡보세를 나타냈다.

태블릿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엘지씨엔에스는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며, 세원테크는 2.78% 후퇴하며 3500원에 머물렀다.

삼성계열의 삼성SDS(10만1750원), 삼성SNS(6만1000원), 세메스(20만4000원), 세크론(5만8500원), 시큐아이닷컴(10만600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LCD 유리식각 제조업체 지디는 0.62% 추가 하락하며 1만6000원선이 위태로운 모습이며,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2.93% 조정 받아 1만1600원으로 밀려났다. 하이투자증권(9300원)은 0.54% 소폭 상승했으며, 한국증권금융(9750원)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마이다스아이티(1만8250원)는 4.29% 급등하며 1만8000원선을 단숨에 넘어섰으며, 피케이밸브 또한 0.67% 오른 7550원을 기록했다. 태양광 관련주 엘피온은 3.39% 급락하며 1425원에 머물렀으나, 세미머티리얼즈(4900원)는 보합으로 마감됐다.
 
이밖에 KDB생명(3025원), LS전선(5만6250원), SK텔링크(13만2500원), 티맥스소프트(9000원), 포스코티엠씨(1만7000원), 씨브이네트(4000원), 웅진패스원(4750원) 등은 관망세를 나타냈다.

기업공개(IPO)는 일제히 하락했다. 엠씨넥스(1만3350원)는 1.70대 1의 청약경쟁률과 20억4030만원의 청약증거금으로 흥행이 저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5.32% 추가 하락했다.

오는 19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0.49% 조정 받으며 1만100원으로 마감됐으나, 승인기업 코이즈는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부터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우양에이치씨와 에이제이렌터카는 각각 6500원(-13.33%), 7750원(-6.06%)으로 급락했으며, IR필터 제조업체 나노스(9200원, -0.54%)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모다정보통신(1만450원)은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며, 맥스로텍(9400원)과 씨제이헬로비전(1만5100원)도 전일과 동일했다. 이밖에 에프엔에스테크(5250원), 여의시스템(6450원), 테스나(9350원), 호서텔레콤(465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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