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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표 “박지원, 결백하다면 검찰조사 받아라”

 

조국희 기자 | gooooki@nate.com | 2012.07.18 11:51:38

[프라임경제] 17일 브리핑에서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검찰출석 거부를 비판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새누리당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나서자 이에 질세라 불체포특권 남용을 방지하겠다고 세미나까지 열었던 민주당이 검찰출석에 불응하겠다는 것은 쇄신의지의 본질을 알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새누리당 정두원 의원이 검찰출석과 영장실질심사에 응하겠다고 밝혔는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일반 국민이라면 응해야하는 소환절차를 거부했다고 대조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이것은 여전히 특권을 버리지 못하고 그 특권에 안주하겠다는 구태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여당이든 야당이든 특권을 포기하라는 것은 국민적 요구라면서, 민주당은 이런 국민적 요구, 쇄신국회를 바라는 국민적 여망을 져버리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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