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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이노비즈기업, 코스닥상장 돕는다"

 

정금철 기자 | jkc@newsprime.co.kr | 2012.07.18 11:30:49

[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18일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회장 이수태)와 이노비즈기업 코스닥 상장 등 직접금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거래소는 기술 중심의 종합인증기업인 이노비즈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설명회 개최, 기업별 맞춤형 상장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이노비즈 직접금융연계센터'를 마련, 이노비즈기업의 기업공개(IPO) 및 상장을 지원한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부 강세환 센터장은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상장지원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노비즈기업은 이를 적극 활용해 상장 준비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거래소는 지난 4월부터 이노비즈기업의 경우 △자기자본 30억→15억원 이상 △매출액 100억→50억원 이상 △자기자본이익률 10%→5% 또는 당기순이익 20억→10억원 등 하향 기준을 적용, 상장특례를 받도록 코스닥 상장규정을 개정한 바 있다.

17일 현재 이노비즈인증을 받은 기업은 1만7378개사, 이 가운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원사로 가입한 기업은 9496개사로 54.6%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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