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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통신사들이 SK텔레콤 찾는다

네트워크 구축/운용∙기술 혁신∙마케팅 차별화 사례에 주목

유재준 기자 | yjj@newsprime.co.kr | 2012.07.17 16:28:11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은 17일 타이완모바일 CTO인 톰고 등이 SK텔레콤 본사를 방문해 LTE 망 설계 및 구축∙운용과 서비스 내용 등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17일 차세대 LTE 기술을 배우기 위해 SK텔레콤 본사를 찾은 '타이완모바일'의 '톰고(사진 오른쪽에서 첫번째)' CTO와 임원들이 첨단 ICT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T.um을 관람했다.
타이완 모바일은 SK텔레콤이 핵심적인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멀티캐리어, 어드밴스드 스캔, 무선망묶음기술 등을 비롯, CSFB 방식의 LTE 음성 서비스 등 다양한 LTE 네트웍 특화 기술(페타 솔루션)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찾은 것이라고 SK텔레콤은 말했다.

또, SK텔레콤은 지난해 5월 개발∙적용한 특화 기술로, LTE 및 3G통신망의 과부하를 방지하는 ‘스마트 푸쉬’ 솔루션을 통한 트래픽 수용 및 분산 노하우도 공유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6월에는 중국 차이나텔레콤이, 7월에는 러시아 요타 등의 경영진과 전략 및 네트웍 등을 담당하는 주요 임원진도 SK텔레콤을 찾았다.

특히, 2월에는 영국 보다폰 그룹의 네트웍 전략 및 기술 관련 경영진이, 6월에는 프랑스 2위 이동통신사인 SFR의 CTO 등 임원진이 방문해 LTE 서비스 및 네트웍 현황, 기술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는게 SK텔레콤의 설명.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LTE를 비롯 차세대 이동통신에 대한 지속적인 선도 전략을 통해, SK텔레콤이 대한민국 이동통신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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