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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식품기업 CEO와 소비자피해 예방대책 논의

"식품안전 확보 및 소비자 권리보호 위해 노력 기울이고 있어"

조민경 기자 | cmk@newsprime.co.kr | 2012.07.17 16:26:28

[프라임경제]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이 17일 식품기업 CEO 간담회를 갖고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인증 기업인 남양유업(003920), 농심(004370), 매일유업(005990), 풀무원식품, 한국야쿠르트 등의 CEO가 참석했다.

소비자원 김영신 원장은 이날 식품관련 소비자피해 유형 및 현황을 소개하며 철저한 제조·유통관리를 통한 소비자안전 위협요소 원천 차단을 강조했다. 아울러 소비자피해 발생에 대한 신속·일관된 보상 등 소비자피해의 사전예방 및 신속한 사후 해결 노력을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17일 식품기업 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식품기업 CEO들은 식품안전 확보는 기업의 존폐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임을 인지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 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비자원과 식품기업 CEO들은 또 △실무차원의 협의회 구성을 통한 상호 정보교류 확대 △소비자중심경영 우수사례 전파 △대기업과 중소·영세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CCM 멘토링 제도 도입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소비자원 측은 "소비자원과 식품기업 양자 모두 소비자와 기업의 상생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그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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