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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엠씨넥스 5.37% '풀썩'

솔로몬투자증권, 이름 바꾸고 이미지 쇄신 '보합 마감'

이정하 기자 | ljh@newsprime.co.kr | 2012.07.17 16:22:05

[프라임경제] 17일 코스피지수는 사흘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며 1820선을 상회했으며, 코스닥지수는 8일째 하락하며 480.61로 마감됐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하락세를 보였다.

KT파워텔은 1.26% 조정 받아 5900원에 마감됐으며, LS전선(5만6250원, -0.44%)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현대삼호중공업은 0.90% 내린 5만4750원에 장을 마쳤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은 1.96% 하락하며 25만원선을 이탈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0.28% 상승하며 1만8000원선에 들어섰으며 현대로지스틱스(1만4400원), 현대카드(1만200원), 현대캐피탈(4만2000원) 등은 횡보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 전년 대비 13.5% 성장해 410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한 시큐아이닷컴은 2.42% 상승하며 1만600원에 머물렀으며 삼성SDS(10만1750원), 삼성메디슨(4025원), 삼성SNS(6만1000원), 세메스(20만4000원) 등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투자증권'으로 이름을 바꾸고 이미지 쇄신에 나서기로 한 솔로몬투자증권은 3750원으로 견조함을 보였으며, 하이투자증권(925원) 또한 동일 마감됐다.

LCD 유리식각 제조업체 지디는 0.62% 하락전환하며 1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전일 견조함을 보인 에이씨티는 1.69% 하락했다. 항응혈제 개발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4.40% 하락하며 1만2000원선에서 벗어났으며, 아미코젠도 1.10% 내린 1만345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22년간 사용해오던 '훼미리마트'를 다음 달부터 독자 브랜드인 'CU(씨유)'로 변경하기로 한 BGF리테일은 7.48% 급등하며 11만원선을 단숨에 넘어섰다.

이밖에 스포츠토토(9600원), 포스코건설(6만9750원), 코리아로터리서비스(1만4250원), 마이다스아이티(1만7500원), 웅진식품(2325원), 제주항공(6250원), 티맥스소프트(9000원), 피케이밸브(7500원) 등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기업공개(IPO) 종목은 약세가 두드러졌다. 공모 첫날 0.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초소형 카메라폰 모듈 전문업체 엠씨넥스는 5거래일 연속 조정 받으며 1만4100원(-5.37%)으로 주저앉았다.

공모예정기업인 모다정보통신(1만450원, -0.48%)은 약보합세를 보였으며, 17일부터 18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하는 나노스는 2.37% 내린 9250원으로 밀려났다.
 
청구기업 맥스로텍은 3.09% 하락 반전해 전일 상승분을 반납했으며, 종합 유선 방송업체 씨제이헬로비전은 0.98% 조정 받아 1만5100원에 머물렀다. 우리로광통신은 6.38% 급락하며 1만1000원선이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으며, 테스나(9350원)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1만150원), 에이제이렌터카(8250원), 에프엔에스테크(5250원), 여의시스템(6450원), 우양에이치씨 (7500원), 코이즈(1만400원), 호서텔레콤(4650원) 등은 보합세를 보였다.

지난 13일 상장한 디지탈옵틱이 장 초반 상한가까지 치솟았으나 장 마감에 상승분 전부를 반납했으며, 에이제이렌터카는 공모가가 7000원(공모가밴드 8000~9000원)으로 확정되면서 기업공개(IPO)는 더욱 얼어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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