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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장마피해지역 집중 점검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2.07.17 16:18:17

[프라임경제] 전남 도군이 제7호 태풍 ‘카논’과 장마에 대비해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17일 진도군에 따르면 태풍으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린다는 기상정보에 따라 집중호우에 의한 산사태 등 재해로부터 발생되는 재해관리강화와 현장중심의 대응 복구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관내 산사태 위험지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사전예방위주의 재해관리를 강화하고 담당 공무원을 지정,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태풍 ‘카논’ 북상을 앞두고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을담당 공무원 전직원 일제 출장을 실시, 피해 예방 홍보와 예찰활동을 펼쳤다.

또 국도, 지방도, 군도 21개 노선 332.9km를 대상으로 도로 안전시설물 설치 구간의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내 일반산업단지 지원도로 개설공사 현장 등 장마철 대형 공사장을 중심으로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도 펼치고 있다.

풍수해 대비 자동우량경보시설과 자동음성통보시스템 등 31개소에 대해 시스템 정상 작동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진도군은 폭우 등으로 인한 도로 유입 토사와 배수로 퇴적토 제거를 위해 굴삭기와 덤프트럭을 상시 대기해 장마철 도로 통행에도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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