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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한 일자리 늘리고, 생산성은 높이고…

노사발전재단, 고용창출 우수사례 발표회 열어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2.07.17 16:15:49

[프라임경제] 노사발전재단은 18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반듯한 시간제일자리창출 및 일자리함께하기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표회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 향상을 이뤄낸 기업들의 사례를 널리 알리고, 반듯한 시간제일자리창출 및 일자리함께하기 지원사업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자리함께하기 지원사업’은 사업주가 정기적인 교육훈련·안식휴가 부여, 교대제 전환, 실근로시간 단축 등 일자리함께하기 관련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거나 확대해 기존 일자리에 추가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근로자 수가 증가하는 경우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반듯한 시간제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새로운 직무개발, 근무체계개편 등을 통해 임금, 복리후생 등 근로조건에 있어 통상근로자와 차별이 없고 근로계약기간의 정함이 없는 시간제근로자를 신규로 채용하는 사업주에게 근로자 임금의 일부를 지원하거나 인사노무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표회에서 더블유스코프코리아, 디와이 엘라센, (주)리챠드가 ‘일자리함께하기’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한국고용정보, 미래복지법인, 한국국제교류단이 ‘반듯한 시간제일자리창출’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6곳은 발표회를 통해 자사의 사례를 소개하고 성공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노사발전재단 정용영 팀장은 “고용 없는 성장시대에 반듯한 시간제일자리창출 및 일자리함께하기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생산성 향상’과 ‘고용확대’라는 선순환 구조를 경험했다”며 “향후 지원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해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기업의 노력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일자리함께하기 지원사업’과 ‘반듯한 시간제일잘창출 지원사업’ 신청은 현재 노사발전재단을 통해 가능하며, 발표회 및 기타 사업관련 문의사항은 노사발전재단 일터혁신2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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