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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새 파워레인저 시리즈로 매출 날개단다"

16일 첫 방영, 시리즈마다 20억원대 매출 기록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12.07.16 17:03:30

[프라임경제]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기업 대원미디어(048910)가 인기작 파워레인저의 새로운 시리즈 ‘파워레인저 캡틴포스’를 16일 첫 공개한다.

   
 
대원미디어는 파워레인저의 신규 시리즈 캡틴포스가 관계사인 챔프TV를 통해 방영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총 51편이다. 파워레인저는 ‘짱구는 못 말려’ ‘유희왕’ 등과 함께 대표적인 장수 콘텐츠 중 하나다.

대원미디어 양현모 이사는 “관계사와의 협력을 통해 파워레인저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액션 라이브 쇼, 온라인 게임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이사는 또 “특히 캡틴포스는 식음료 부문 라이선스 사업을 확대해 단일 콘텐츠로 약 30억원 규모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파워레인저는 시리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모든 상품군을 제품화했으며 영화 및 라이브 쇼도 진행 중이다. 또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은 출시 한 달 만에 총 7만건의 다운로드수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 1화 무료보기 서비스 등 업데이트를 지속해 관련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함욱호 대표이사는 “그동안 제작된 파워레인저는 시리즈당 약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왔다”며 “파워레인저는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콘텐츠기 때문에 캡틴포스가 방영되면 이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2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가해 ‘곤(GON)’ ‘빠뿌야 놀자’ ‘눈보리’ 등 주력 창작 캐릭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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