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외환은행, 2Q 당기순익 1611억원 시현

 

노현승 기자 | rhs@newsprime.co.kr | 2012.07.16 16:03:55

[프라임경제] 외환은행(004940)은 2012년 2분기 당기순이익 1611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당기순이익 3139억원 대비 1528억원 감소했으나, 전분기 하이닉스 매각 관련 특별이익 1331억원을 제외하면 전분기 정상 당기순이익 1808억원 대비 197억원 감소(10.9%)한 수치이다.

또한 전년 동기 당기순이익 1조1322억원 대비 9711억원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현대건설 매각 관련 특별이익을 제외할 경우 전년 동기 정상 당기순이익 2566억원 대비 955억원 감소(37.2%)했다.

자산건전성 부문은 고정이하여신비율(고정이하여신/총여신)이 전분기 1.27%에서 0.06%포인트 상승한 1.33%를 기록했는데 이는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일부 업체의 부실발생 등으로 NPL이 소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반면 연체비율은 전분기와 동일한 0.70%를 유지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전분기 1117억원 대비 376억원 증가한 1493억원이며, 고정이하여신 커버리지 비율(총 충당금/고정이하여신) 137.5%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잠정 BIS비율은 13.8%, 잠정 기보자본비율(Tier I ratio)은 11.8%를 기록해 우수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불안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에는 사업부제 개편 등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할 것이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건전성과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우량 자산증대 및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