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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총재 "유로존 디플레이션 징후 없어"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2.07.13 07:46:30

[프라임경제]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금리 인하 조치의 이유로 예상보다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빨리 관리 목표치에 이르렀다는 점을 언급했다. ECB는 최근 금리를 0.75%로 인하한 바 있다.

드라기 총재는 12일(현지시간) "물가 상승률이 우리의 관리 목표치인 2% 이내로 예상보다 빠르게 다가가고 있다"면서 "이것이 금리 인하의 이유"라고 말했다. 또 유로존의 6월 물가 상승률이 2.4%로 관리 상한선을 웃돌았지만, 내년에는 경제 둔화와 유가 하락으로 다시 상한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드라기 총재는 유로존 내 어느 국가에서도 디플레이션의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드라기 총재는 유로존 국가들이 물가를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모든 측면에서 편견 없이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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