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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엠씨넥스 6.12% '급락'

주요종목 하락…삼성메디슨, 제2공장 설립에 0.63%↑

이정하 기자 | ljh@newsprime.co.kr | 2012.07.12 16:27:46

[프라임경제] 12일 코스피지수는 금리인하에 나섰지만 만기일을 맞아 1800선이 무너졌으며,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5.55포인트 내린 486.38포인트를 기록했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SK건설은 3.61% 급락하며 4만원에 머물렀으며, 동부메탈 또한 2.67% 내린 1만8250원에 장을 마쳤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8050원)은 0.62% 약보합세를 보이며 8000원선을 위협받았으나, KDB생명과 교보생명은 관망세를 보였다. 경북 구미에 제2공장을 설립과 의료기기 수출 확대에 나선 삼성메디슨은 0.63% 오른 4025원을 기록했으나, 시큐아이닷컴은 1만350원(-2.36%)으로 조정 받았다.

로또복권 발매업체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전일대비 400원 하락한 1만4250원(-2.73%)으로 마감됐으며, 세원테크도 4% 급락하며 3600원으로 후퇴했다.

범현대계열의 현대엔지니어링(25만4500원)은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전일과 동일했으며, 현대다이모스는 2만3500원(1.08%)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로지스틱스(1만4400원), 현대카드(1만200원), 현대캐피탈(4만20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8250원)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2850원)와 알티캐스트(5550원)는 각각 0.77%, 0.89% 소폭 하락했으나, 티맥스소프트(8750원, 0.57%)는 전일의 하락분 일부를 회복했다.

팬택은 삼성전기와 함께 1300만 화소 카메라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KT파워텔과 KT텔레캅도 전일과 동일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9600원)는 1.03% 조정 받았으나 BGF리테일은 0.47% 오른 10만6500원으로 마감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이밖에 삼성SDS(10만2750원), 삼성SNS(6만1000원), 세메스(20만4000원), 포스코건설(6만9750원), 엘지씨엔에스(2만1100원), 피케이밸브(7500원), 옵티스(4250원), 케이디파워(2200원) 등은 횡보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는 약세흐름을 나타냈다. 공모주 청약 결과 241.42대1의 최종 경쟁률과 1300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린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2.40% 내린 1만150원에 머물렀다.

13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디지탈옵틱은 0.83% 조정 받으며 1만2000원선이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으며, 승인기업 코이즈는 보합으로 마감됐다.

내주 16일부터 공모주 청약을 받는 엠씨넥스(1만5350원, -6.12%)는 공모가밴드 하단에 못 미치는 1만5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되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수요예측을 기다리는 IR필터 제조업체 나노스와 무선통신장비 제조업체 모다정보통신은 각각 9050원, 1만65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맥스로텍(9450원), 씨제이헬로비전(1만5750원), 에프엔에스테크(5500원), 여의시스템(675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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