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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송기진 행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2.07.11 19:23:12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11일 제1회 인구의 날을 맞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사진은 가족,직원들과 기념사진.
[프라임경제] 광주은행은 다양한 일-가정 양립 정책으로 저출산문제 해소 공로를 크게 인정 받아 송기진 은행장이 11일 열린 '제1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 은행장은 "건국대학교 총학생의장과 상업은행 노동조합 위원장이라는 은행권 CEO로서는 특이한 경력이 임직원들의 고충을 먼저 이해하는 열린 정책과 가족친화적 경영철학 실천에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저출산 해소 및 육아직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1000㎡ 규모의 직장보육시설 및 수유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출산장려를 위해 특급호텔 부부 숙박권을 지급하기도 했다. 또 보육수당 및 학자금을 지원하여 직장과 가정 모두를 양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광주은행은 2011년도 하반기 승진인사에서 은행권 최초로 육아휴가 중인 직원 2명을 과장급으로 승진인사를 실시,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등 다양한 가족친화적 인사정책을 펼치고 있다.

송 은행장은 "사람이야 말로 미래 한국의 성장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저출산 해결 문제는 이제 기업을 넘어 국가적 과제이므로 더 늦기 전에 우리 모두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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