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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式' 대우증권 본격 출범 조직 전면개편

원조 브랜드 파워 확대 및 스피드 경영철학 강조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12.07.11 16:31:55

[프라임경제] KDB대우증권(006800)은 김기범 신임 사장 체제로 본격 출범하며 오는 16일자로 조직 전면개편을 단행한다.

‘명가 재건’을 슬로건으로 내건 김기범 사장은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비롯해 해외 사업부문 강화, 상품경쟁력 제고 등을 목표로 ‘원조’ 브랜드 파워 확대와 대우증권만의 색채를 더욱 강화하는 작업에 나섰다.

대우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영업조직을 △WM사업 △IB사업 △Trading사업 △Sales사업 △Global사업의 5대 사업부분으로 구분했으며 관리조직은 대표이사 직할 10개 본부로 단순화해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는데 힘썼다.
 
또 KDB금융그룹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아시아 Pioneer IB’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글로벌 사업부문을 신설하는 등 해외 사업 강화에 나선다. IB사업부문의 영업력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RM(Relationship Manager)과 PM(Product Manager) 기능을 통합해 기업금융본부로 개편했다.

이와 더불어 KDB대우증권은 상품경쟁력 확대를 위해 상품마케팅전략본부를 대표이사 직할로 편제함으로써 전사적 상품마케팅과 기획 기능을 강화했으며, 회사의 주요 과제에 대한 전사적 달성 방안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추진전략을 수립하고자 혁신과제추진실을 신설했다.

한편 KDB대우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에 맞춰 아래와 같이 임원 인사도 진행했다.

◆임원 신임

△IB사업부문장 전병조(田炳祚)
△Advisory본부장 박경모(朴京謀) 
△혁신과제추진실장 계재용(桂在鏞)
△WM영업지원본부장 조남훈(趙南薰)
△서부지역본부장 조익표(趙翼杓)

◆임원 전보

△Global사업부문장 정태영(丁泰榮)
△WM사업부문장 이영창(李永昌)
△리서치센터장 홍성국(洪性國)
△총괄영업부장 김현종(金鉉宗)
△기업금융본부장 김현영(金賢榮)
△퇴직연금본부장 김호범(金護凡)
△채널지원본부장 조완우(趙浣祐)
△강남지역2본부장 민경부(閔炅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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