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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진, 이탈리아 현지 업체와 대리점 계약 체결

"이탈리아 시장 규모 한국 2배…해외 매출 기대"

이정하 기자 | ljh@newsprime.co.kr | 2012.07.11 10:29:17

[프라임경제] 파나진(046210·대표 김성기)은 이탈리아 현지 전문 공급업체인 바이오클라마(BIOCLAMA Co., ltd)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PNA 올리고머(oligomer), 돌연변이 검출용 제품(PNAClamp Kit), 자궁경부암 진단 키트(PANArray HPV chip) 등이다.

파나진 관계자는 "우리 제품은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CE인증을 획득하는 등 대내외적인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왔다"며 "이탈리아 시장 규모는 한국 시장의 약 2배 정도로 이번 계약을 통한 해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클라마는 분자진단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파나진의 돌연변이 검출용 제품과 자궁경부암 진단 키트를 독점 판매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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