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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앤디오스텍 황영기 회장 사임

금융권 복귀 의사 밝힘에 따라 김한중 박사 신임회장으로 내정

조민경 기자 | cmk@newsprime.co.kr | 2012.07.10 22:59:33

[프라임경제]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지난 2010년부터 회장직을 맡아온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10일 밝혔다.

   
김한중 신임회장(좌), 정형민 신임사장.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후임 회장으로 연세대학교 총장을 지낸 김한중 박사를, 대표이사 사장에는 국내 줄기세포 연구 최고 권위자인 정형민 박사를 내정했다.

황영기 전 회장은 차바이오앤디오스텍 회장으로 재임하며 매출증대, 유상증자 등 외부 자금 조달을 통한 회사 재무건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황 전 회장은 금융권 복귀 준비를 위해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새 회장으로 내정된 김한중 박사는 연세대학교 의대 교수를 거쳐 세계보건기구(WHO)자문관과 대한예방의학회 이사장, 복건복지부 보건의료미래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형민 사장은 차의과대 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연구소장, 교육과학기술부 세포응용연구사업단 기획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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