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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박21일·580km…'박카스 국토대장정' 출정식 가져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 비롯해 자문위원 현장 찾아 참여 대원 격려

조민경 기자 | cmk@newsprime.co.kr | 2012.07.04 16:45:34

[프라임경제] 동아제약(000640)이 주최하는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5회 대학생 국토대장정(행사위원장 강신호)이 4일 오전 9시 전라남도 여수 예울마루 분수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20박21일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행사위원장인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김원배 사장, 행사 자문위원인 김남조 시인, 제일기획 김낙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힘찬 도전을 격려했다.

   
동아제약이 주최하는 제15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대원들이 4일 출정식을 갖고 20박21일의 일정에 돌입했다.
출정식 후 국토대장정에 나선 144명의 대원들은 여수를 시작으로 총 20박 21일간 순천, 정읍, 김제, 군산, 익산, 공주, 천안, 안성, 용인, 성남을 거쳐 종착지인 서울 올림픽공원 한얼 광장까지 완주하게 된다.

'내 몸 안의 정열을 찾아내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장정 거리는 총 580.6km다. 대원들은 우리나라 국토를 직접 두 발로 밟고 눈으로 보면서 민족정기를 체험하게 된다. 또, 환경부 후원으로 태양열 충전 휴대용 LED 손전등을 사용하게 되며 행사기간 동안 발생하는 음료 캔 등도 재활용하는 등 녹색생활을 실천하게 된다.
 
한편, '박카스와 함께하는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는 지난 1998년 시작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매년 2만여명의 대학생들이 지원해 경쟁을 통해 144명이 선발된다. 지난 14년간 걸은 누적 코스 길이는 총 8876.9km로 한반도 전체(약 1100km)를 약 8회 종단한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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