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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은 내가 지킨다!" 여름철 눈 건강 위한 관리법 공개

야외 활동 인구 증가하면서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눈 질환 예방 필요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2.06.22 19:40:47

[프라임경제] 드디어 여름 바캉스 시즌이 돌아왔다.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며 야외 활동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등산, 물놀이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주의해야 할 점은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안구손상과 각막염이나 전염성 눈병 등 눈 질환을 예방하는 것. 이에 여름 철, 즐겁고 건강한 여름을 위한 눈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올해는 유난히 자외선이 강하다고 한다. 이때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지 않으면 각막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콘택트렌즈 관리 소홀하면 세균 감염 증가 

흔히 사람들은 휴대가 간편하고 미용 효과를 위해 안경 대신 콘택트렌즈를 선호한다. 그러나 관리에 있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홀한 편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기 좋아 위생적인 콘택트렌즈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미 세균에 감염된 렌즈를 사용하거나 부주의하게 관리하는 경우 눈의 통증이나 충혈 등 각종 눈 질환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콘택트렌즈 착용 전후에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씻고, 말린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렌즈를 보관할 때에는 콘택트렌즈 전용 다목적 관리 용액을 사용해 렌즈의 앞뒤 면을 문질러 세척한 후 렌즈 전용 케이스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문질러 세척하면 렌즈 표면에 달라붙어 있는 먼지나 잔여물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선명한 시야제공은 물론 산뜻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세균이나 곰팡이 등으로부터 피하기 위해 콘택트렌즈 케이스는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놀이할 때 콘택트렌즈 대신 물안경

물놀이가 잦은 여름철에는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렌즈 착용을 권장한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로 수영을 하게 되면 콘택트렌즈와 눈 사이에 바닷물이나 강물이 남아서 가려움증이나 출혈성 결막염 등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수영장의 경우 날씨가 덥고 습하기 때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증식해 전염성 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사람의 눈은 자연정화 기능이 있어 눈물과 함께 스스로 오염된 물질을 배출해 내는 기능을 갖고 있지만,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게 되면 배출을 가로 막아 각막 등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다. 따라서 물에 들어 갈 때는 콘택트렌즈보다는 도수가 있는 물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에 패션 센스까지

잦은 야외 활동 시에는 콘택트렌즈보다는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이 직접 눈에 닿게 되면 녹내장, 각막염 등 각종 눈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안경을 벗고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번거로운 소비자에게는 ‘니콘 트렌지션스 렌즈’를 권장한다.

‘니콘 트랜지션스 렌즈’는 안경렌즈에 변색기술을 적용해 자외선을 받으면 자연스럽게 선글라스처럼 색상이 바뀌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패션센스까지 챙길 수 있고, 별도로 선글라스를 챙겨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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