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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엠슈타인' 발매

시트르산 제거로 복용 거부감 없애고 필름형 제제로 편의성 높여

조민경 기자 | cmk@newsprime.co.kr | 2012.06.22 15:57:01

[프라임경제] 동국제약(086450)이 22일 비아그라 제네릭(복제약)인 '엠슈타인'(사진)을 발매했다.

   
 
'엠슈타인(50mg)'은 비아그라와 동일한 성분인 실데나필 제제의 발기부전치료제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3월 씨티씨바이오와 공동연구에 착수해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엠슈타인'의 제품명은 독일어로 남성을 뜻하는 M(Mann)과, 돌을 뜻하는 슈타인(Stein)을 조합한 것으로, '단단한 남성’, '뛰어난 강직도'를 의미한다.
 
'엠슈타인'은 기존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중 쓴맛이 나는 시트르산(구연산)을 제거해 복용 시 거부감을 줄인 구강용해필름 제형으로 입에서 녹여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또, 지갑이나 수첩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개별 포장돼 휴대와 보관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발기부전 질환을 숨기고 싶어하는 남성의 심리를 제형과 포장에 반영하했다"며 "경제적이고 휴대와 복용이 편리한 '엠슈타인'을 통해 자신감을 찾는 남성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엠슈타인'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10매(strip) 단위로 구입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관계를 갖기 1시간 전 1매(50mg) 복용으로 약 4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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