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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 작가, 전시회 작품 이대여성암전문병원에 기증

"예술가로서 유방암 연구와 홍보 알림지기 역할 해나갈 것"

조민경 기자 | cmk@newsprime.co.kr | 2012.06.21 11:02:09

[프라임경제] 미국 버지니아와 워싱턴 D.C에서 화가이자 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는 윤준 작가가 'Rite of Pasage(통과의례)'를 주제로 초대전을 개최한다.

초대전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아폴로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초대전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여인과 자연'을 소재로 인생에서 거치는 순간의 과정들 즉, 기쁨과 인내, 아픔, 회복의 순간까지 마치 통과의례를 거치는 것 같은 일련의 과정들을 여인과 자연의 아름다운 어울림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윤준 작가가 초대전 개최 이후 미술작품을 이대여성암전문병원에 기증한다.
윤준 작가는 여러 작품 중 한아름 진분홍의 꽃들에 둘러싸여 아픔을 이겨낸 여인을 의미하는 작품인 'Restoration(회복)'을 이번 초대전이 끝난 후 모교이자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인 이대여성암전문병원에 기증한다.

윤준 작가는 "그림을 통해 여성암을 줄일 수 있는 캠페인에 목소리를 더하고 싶었다"며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을 찾는 여성암 환우들이 미술 작품을 통해 조금이라도 심신의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이대여성암전문병원에 그림 기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유방암 연구와 홍보에 예술가로서 알림지기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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