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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정신보건센터, 15일 ‘학교폭력과 정신건강’ 공개강좌

학교폭력 실태·특징 파악 및 예방·치료방법에 대한 강연 펼쳐

조민경 기자 | cmk@newsprime.co.kr | 2012.06.08 18:02:34

[프라임경제] 최근 학교폭력과 왕따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이대목동병원이 문제 실태파악과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5일 열리는 ‘학교폭력과 정신건강’ 공개강좌.
이대목동병원이 양천구청으로부터 수탁 경영하고 있는 양천구정신보건센터(센터장 이대목동병원 김수인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오는 15일 ‘학교폭력과 정신건강’을 주제로 소아청소년 대국민 공개강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양천구정신보건센터에 따르면 교육 특구 중 하나인 양천구는 서울지역 자치구 중 중학교의 ‘일진 상황’이 가장 심각한 곳, 중학생의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제일 많은 곳 등 2개 지표에서 모두 두 번째 순위를 차지했다.

양천구정신보건센터의 이번 강좌는 이러한 심각한 학교폭력의 실태와 특징을 알아보고 예방, 치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대목동병원 내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개강좌는 연규월 이대목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조재일 연세주니어 원장, 이호분 연세누리 원장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자녀를 둔 학부모나 학교폭력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양천구정신보건센터로 전화해 사전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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