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언스, CJ계열 전용 휴대폰결제 ‘CJ 엠틱’ 런칭

CGV 서비스, CJ푸드빌·올리브영 등 계열 프랜차이즈 예정

[프라임경제] CJ계열 프랜차이즈 매장에 오프라인 휴대폰결제 엠틱(M-Tic)이 도입된다.

휴대폰결제 1위 기업 KG모빌리언스(046440)는 IT서비스 업체인 CJ시스템즈와의 제휴를 통하여 CJ계열 프랜차이즈 전용 오프라인 휴대폰결제 서비스 ‘CJ 엠틱’을 런칭했다고 4일 밝혔다.

‘CJ 엠틱’은 기존 엠틱 가맹점인 멀티 플렉스 영화관 CGV 86개관에서 영화티켓 구매 시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CJ계열 프랜차이즈인 CJ푸드빌, 올리브영 등에도 조만간 도입될 예정이다.

기존 엠틱과 동일하게 애플리케이션 1회용 결제바코드를 실행해 바코드 스캐너로 스캔하면 결제요금이 다음 달 휴대폰 요금에 합산돼 청구된다.

KG모빌리언스 관계자는 “CJ계열의 다양한 프랜차이즈 매장에 엠틱 도입이 본격화되면 오프라인 휴대폰결제 시장의 영역이 훨씬 더 커질 것이다”며 “‘CJ 엠틱’으로 결제 시 멤버십 서비스인 CJ ONE카드 적립 및 할인 기능에 대한 연동도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CJ 엠틱’ 서비스 런칭 기념으로 엠틱으로 결제한 영화티켓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무료 영화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CJ 엠틱’ 뿐만 아니라 기존 엠틱으로 결제한 CGV 영화티켓을 이벤트 기간 안에 제시하면 무조건 무료 영화티켓을 증정한다.

KG모빌리언스 윤보현 대표는 “외식, 여가, 문화 등 다양한 브랜드와 다수의 매장을 보유한 CJ계열 프랜차이즈를 통한 엠틱 활성화를 앞당겨 나갈 것이다”며 “이들 프랜차이즈 매장을 통한 스마트한 모바일 결제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