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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푹푹' 빠져봐야...순천 뻘배체험장 개장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2.06.04 15:57:11

   
 
[프라임경제] 전남 순천만을 방문하는 생태 탐방객들을 위한 뻘배체험장(사진)이 개장됐다.

순천시는 4일 "별량면 마산리 거차마을 어촌계 주민들이 운영하는 뻘배 체험장이 완공돼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뻘배체험장은 샤워실 및 화장실과 탈의시설, 야외에 해수풀장이 마련돼 있으며 이용요금은 성인 1만원, 청소년과 어린이 5000원이며 이용시간은 2시간이다.

뻘배체험은 물때를 맞추어야 하는 시간적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관광객은 체험 가능 시간을 문의(거차어촌계 011-865-2134)후 신청해야 한다.

거차어촌계에서는 인근 갯벌에서 잡은 싱싱한 어패류를 체험객에게 직거래로 판매하고, 편의점과 민박집도 운영하기로 했다.

뻘배는 갯벌에서 발이 '푹푹'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갯벌용 특수 널판지로 순천이나 벌교에서는 사투리로 '널'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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