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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바닷가 정화 활동 실시

민·관 합동으로 15톤 해양 쓰레기 수거

이우승 기자 | victory89@hanmail.net | 2012.06.04 14:09:20

   
어업인과 지역주민, 유관기관 공직자 등이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프라임경제] 전남 진도군이 제17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민․관 합동으로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했다.

 최근 가계 해수욕장과 회동 관광지를 중심으로 어업인, 지역주민, 유관기관·단체와 공직자 등 민·관 합동으로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해 해양 쓰레기 15톤 가량을 수거했다.

 전남 서남해안 관광지로 유명한 가계해수욕장 등이 연일 피서객이 방문함에 따라 깨끗한 관광 진도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스티로폼, 폐타이어, 어구 폐기물 등 해안가에서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바닷가 정화활동은 각 기관 및 단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주민 스스로 깨끗한 바다환경을 조성하고 바다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전남 진도군은 개발에 따른 어장 잠식과 어족자원 감소로 인한 수산여건 악화와 소득감소에 대비해 지속적인 종묘 방류를 실시하고 어족자원 회복과 기르는 어업 전환을 위한 바다목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계해수욕장 등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남도의 깨끗한 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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