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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여성암 특성화 연구센터' 본격 연구 돌입

1일 개소, 정부출연금 등 112억 투자해 맞춤치료법 개발나서

조민경 기자 | cmk@newsprime.co.kr | 2012.06.04 11:09:38

[프라임경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 이하 이화의료원)의 여성암 정복 특성화 연구센터가 지난 1일 개소식을 갖고 여성암 정복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여성암 정복 특성화 연구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병원 특성화 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2016년까지 5년간 정부출연금 49억2000만원을 포함해 총 112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지원금은 조기예측진단의 상용화와 맞춤치료법 개발, 여성암 연구를 위한 인력 양성에 쓰일 예정이다.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왼쪽에서 5번째),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왼쪽 4번째), 김승철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왼쪽 6번째), 문병인 기획조정실장(왼쪽 7번째)이 지난1일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현숙 의료원장을 비롯해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김승철 이화융합의학연구원 원장 등 이화의료원 주요 보직자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해 연구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여성암 정복 특성화 연구센터 연구책임자인 김승철 이화융합의학연구원 원장은 "이화의료원은 국내 종합전문 요양기관 최초로 여성암전문병원, 여성암연구소, 레이디병동을 설립, 운영하는 등 우리나라 여성암 치료와 연구의 과거와 현재를 이끌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이번 여성암 정복 특성화 연구센터 개소를 통해서 미래의 여성암 치료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며 새로운 치료법과 개인별 맞춤치료법 개발에 선구자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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