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KTB프라이빗 에쿼티 부회장에 박제용 전 외환銀 부행장

PE전문 운용사로 KTB투자증권서 분사 후 경영진 구성 완료

정금철 기자 | jkc@newsprime.co.kr | 2012.06.04 11:02:03

   
 
[프라임경제] KTB프라이빗 에쿼티(대표 권재완)는 박제용 전 외환은행 수석부행장(사진)을 부회장으로 영입, 권 대표와 함께 경영진 구성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KTB프라이빗 에쿼티는 KTB투자증권으로부터 분리돼 새롭게 출범하는 PE(사모투자)전문 운용사다.

이번에 합류한 박 신임 부회장은 경복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Wharton-KMA CEO Institute과정을 마쳤다. 1981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국제금융부, 종합기획부, 비서실장 등 은행주요 업무를 담당하다가 2005년 영업본부장을 끝으로 한국투자공사(KIC)에 설립멤버로 합류했다.

이후 작년 수석 부행장으로 외환은행에 다시 복귀하기 전까지 KIC초대 COO(최고운영책임자)로 해외투자 인프라구축, 대내외 커뮤니케이션과 세계 유수 국부펀드와의 네트워킹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무원연금 자금운용본부장을 역임한 권 대표는 “동남아시아 최고 PE로의 성장을 목표로 잡고 이의 일환으로 해외영업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을 지속 충원할 것”이라며 “박 부회장은 해외 투자 및 세계 유수 국부펀드와 기관투자가들로부터의 국내 투자자금 유치를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