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청, 청렴유적지 답사 연수

[프라임경제] 광주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형희)은 지난 2일 청렴문화의 고장 전남 장성에서 공직자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유적지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체험 연수는 동부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장성군청 관계자의 특강과 청렴유적지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역사 속 청백리 선현들의 삶을 관련 유적지에서 직접 체험, 공직자가 가져야 할 청렴 가치관을 다시한번 되새겼다.

이날 연수에서 조선시대 3대 청백리 중 한 사람인 아곡 박수량 선생의 '백비'를 찾아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배우고, 관수정과 필암서원 등을 방문하여 선현들의 공직관을 확인했다.

심형희 교육장은 직원들에게 "선현들의 청백리 정신과 공직관을 본받아 동부교육지원청이 청렴도 1등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양수 장성군수도 환영사를 통해 "동부교육지원청이 청렴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