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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한국 신용등급은…”

정부와 5일부터 연례협의 KDI·금감원·한국은행·재정부 방문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12.06.03 12:49:22

[프라임경제] 기획재정부 등 우리나라 주요 경제 당국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연례협의가 오는 5일~8일까지 나흘 간 진행된다.

이번 연례협의에는 토마스 번 아시아 국가담당 선임 애널리스트 등이 방한하며 기획재정부 관계자들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평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무디스는 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을 시작으로 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8일 한국은행과 재정부 등을 잇달아 방문한다.

주요 논의될 이슈는 △최근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및 정부 대응 △장기 재정건전성과 공기업 부채 등 재정 이슈 △가계부채와 은행의 외화유동성 상황 등 금융 분야 이슈 △지정학적 리스크 등 정치 관련 분야가 폭넓게 논의된다.

한편 무디스는 지난 4월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A1)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정부는 오는 7월10일~12일 피치, S&P와는 7월17일~17일 각각 연례협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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