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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종합병원장기 배구대회 '팡파르'

25개팀 1000여명 참가...김윤수 원장 “건강하게 살려면, 운동생활화해야”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2.06.03 09:28:46
   
3일 오전 9시 첨단종합병원장기 배구대회 개회식 장면. 이용섭 국회의원과 김윤수 병원장, 선수길 광주9인제배구연맹 부회장 등 1000여명의 내외귀빈과 선수.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프라임경제] 제4회 첨단종합병원장기 학부모배구대회가 3일 전남대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25개 어머니배구팀 1000여명의 선수.가족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배구실력을 겨룬다.

첨단종합병원장기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팀수가 많아지고 있으며, 지역 생활체육 배구 동호인들 사이에서 품격있는 대회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이날 첫 만남을 가진 김윤수 첨단종합병원장은 “병원을 찾는 것 보다는 병원에 오지 않도록, 건강관리하는 것이 먼저다”고 말했다. 기자는 이 말에서 첨단종합병원의 운영철학을 엿볼 수 있었다.

첨단종합병원은 500여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41명의 전문의가 근무하고 있다. 최첨단 PET기를 광주시내 대학병원 2곳에 이어 3번째로 도입했다. 소화기전문센터와 뇌졸중센터, One-Stop 종합검진센터를 비롯해 17개 의료분야를 갖추고 환자들을 가족처럼 진료하고 있다.

   
김윤수 첨단종합병원장

특히 자궁근종 환자에 대해 외과적 수술이 아닌 자궁색전술을 시술, 자궁의 형태에 변형을 끼치지 않아 여성의 자존심을 살리고 있다.

첨단병원은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에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주1회 독거노인들을 위한 반찬 배달봉사를 비롯해, 불우시설 방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작은 행사에도 의료진을 파견해, 원할한 행사진행을 돕고 있다.

김윤수 첨단병원장은 “건강하고 질병없이 살수 있도록 운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첨단종합병원도 지역민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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